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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공부중/삽십육계8

부저추신 (釜低抽薪:19/36계) :가마솥 밑에서 장작을 꺼내다 [가마솥 밑에서 장작을 꺼낸다]라는 말은 북제 때 위서 (魏書)를 편찬한  북조삼재자(北朝三才子) 위수가 양 조문을 쓴 것을 근거로 한다.이는 [장작을 뽑아내 끓는 것을 멈추게 하고, 풀을 깎는데 뿌리를 없애 버린다]라는 두 구의 말이 연역된 것으로, 근본적인 일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을 비유하는 의미로 사용된다.[가마솥 밑에서 장작을 꺼낸다]와 [끓는 물을 잠시 꺼냈다가 다시 부어 끓는 것을 막다]는 동위어이나 의미에서는 차이가 있다. 후자는 일이 발생한 다음 방법을 강구해 일이 악화를 늦추거나 막는다는 뜻으로 이는 일시적인 것을 잠시 모면하는 표면적인 해결방법이다. [가마솥 밑에서 장작불을 꺼낸다]는 것은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거나 발생 후 철저히 수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근본을 .. 2025. 3. 26.
욕금고종(欲擒故縱:16/36계)–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곳을 풀어준다.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을 풀어준다]는 말을 다시 설명하면, [어떤 것을 억압하려면 반드시 먼저 베풀어 주고, 어떤 것을 사로잡으려고 하면 반드시 놓아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이 말을 속되게 표현하면 바로 돼지를 먹여서 살 찌운 다음에 칼을 댄다는 것을 말한다. 그 의미는 이러하다. 다른 사람을 제압하려면 형세가 아직 무르익지 않은 상황에서 반드시 먼저 상대의 욕망을 만족시켜 주고, 기개를 부추겨 주며, 모순을 심화시켜 멸망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말을 정치적인 용어로는 [한 발 물러남으로써 전진하고, 억압하려면 먼저 풀어준다]고 한다. 이러한 전략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원대한 전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을 능가하는 인내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자질구레하거나 중요하지 않는 일.. 202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