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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공부중/삽십육계

금선탈각(金蟬脱殼;21/36계) ; [껍데기를 벗고 새로 태어난다]란 긍정적인 의미로

by axles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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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가 허물을 벗듯 위기를 모면하다.라는 것은 매미가 허물을 벗을 때, 껍질을 벗은 다음 몸만 날아가고 단지 껍데기만 가지 위에서 흔들린다는 것을 말한다. , 일촉측발의 위기상황에서 어떤 모양을  가장해서 상대방의 감시를 속이고 자신은 몰래 몸을 빼

 

도망간다는 뜻이다.

이것은 생사가 걸려 있는 죽을 고비에서 살아나기 위해 도망가는 계책이며, 위험 속에서 요행을 바라는 계책이다. 잘만 되면 호랑이 입을 벗어날 수 있지만 계락이 먹혀들지 않아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계책을 사용할 때는 이미 형세가 매우 위급하여 싸울  수도 물러날 수도 없어서 요행을 바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때이다. 이때 계략은 겹겹이 포위를 벗어나서 재기할 기회를 찾는 것이다. 이 계책을 사용하는 유일한 목적은 자신의 안전을 추구하는 것이므로 자신을 보호하던 어떤 사람이 희생하더라도 마음을 쓰지 말아야 한다. 조조는 이미 [차라리 내가 다른 사람을 배신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나를 배신하지는 못하게 한다]고 명백하게 말하였다. 별서에서 [최후의 승자는 최후의 오 분에 달려 있다]고 말하는 것은 상당히 함축적인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최후의 승리는 최후 오분 동안의 잔인함에 달려있다]로 바꿔야 할 것이다.

장군이 되는 길은 옛날도 이러했고 지금도 이러하지만 마음을 독하게 먹는 것이 주요 조건이며, 조금이라도 자비심이 있으면 반드시 패한다. [매미가 허물을 벗듯 위기를 모면한다.]라는 계책을 사용하는 범위는 매우 넓어서 어떤 사람에게든 어떤 사람에게든 어떤 환경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어느 회사의 사장이 빚쟁이들을 피하기 위해 조수를 시켜 자리에 앉아 대응하라고 하고 자기는 빠져나가는 것이 바로 [매미가 허물을 벗는] 것이다. 담판 중에 다른 사람과 분규에 희말렸을 때 일부러 물건을 남겨두고 화장실에 간다고 핑계 대고 도망가는 것도 역시 허물을 벗는 계책이다. 얼마 전 범법자들이 감옥을 탈출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었는 데, 바로 [매미가 허물을 벗는] 계책을 사용하였다. 교도관이 순찰을 하면서 창문을 총해서 들여다보았을 때 모두가 자는 것처럼 보여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은 몰래 뒷문을 열고 달아났다.

여기서 말하는 [금선탈각]은 결코 전장에 임하여 도망가는 수단이 아니다. 정화하게 말하자면, 이것은 지극히 고도의 공격 전술이다. 혹은 우회적으로 적을 속이는 분신술을 빌리는 것으로, 승기를 이용한 고도의 전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진지의 원형을 유지하고 협동작전의 태세를 확립하면, 우군은 의심하지 않게 되며, 적은 감히 가벼이 침범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군은 오히려 적이 곤혹을 느끼는 중에 몰래 주력을 옮길 수가 있다. 우군과 연합하여 작전을 펼 때는, 적군, 우군, 아군 세군데서 태세를 자세하게 살펴야 한다. 만약 적을 발견하면, 반드시 원래의 전세를 유지하여

병사를 나누어 대적해야 한다. 이 계는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고 그냥 행하여지는 것이 아니라, 나뉜 병사들을 합쳐서 격전을 벌여 적군에게 승리하는 병법인 것이다.  때문에 우리측 주력을 옮긴 뒤에, 여전히 기치를 펄럭이게 하고 종과 북을 함께 쳐서 원래의 진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와 같이 하면 적군이 감히 경거망동하지 않고, 우군 또한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곳에 있는 적을 공격하여 궤멸시켜 승리하여 돌아온 후에야, 우군과 적군은 이 사실을 알게 되거나 혹은 여전히 알아내지 못하든가 한다. [금선탈각]은 대적하여 작전을 할 때에, 몰래 정예부대를 선발, 파견하여 갑자기 다른 고에 있는 적군을 습격하는 기묘한 꾀일 것이다.

 

[껍데기를 벗고 새로 태어난다]란 긍정적인 의미

삼십육계에서는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는 병법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고사성어를 반대의 개념으로 긍정적인 의미로도 생각할 수가 있다. 매미가 껍질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듯, 낡고 불필요하며 부정적인 것들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것을 비유하는 표현하는 말입니다.

1.     금선탈각, 깊은 의미 본래 의미:

금선(金蟬) '황금빛 매미', 탈각(脫殼) '껍질을 벗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금선탈각은 매미가 오래된 껍질을 벗고 온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비유적 의미: 도교에서는 금선탈각을 통해 육체의 한계를 초월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합니다. 나아가 이는 개인의 성장, 변화, 혁신, 깨달음 근본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내포합니다.

2. 금선탈각,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만나다

 금선탈각은 도교적 의미를 넘어, 우리 삶의 여러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폭넓은 개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개인의 성장: 오래된 습관, 고정관념, 부정적 사고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쌓아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조직의 혁신: 비효율적인 시스템과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유연한 전략을 도입하여 조직을 변화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정치/사회 변화: 낡은 제도와 부패한 권력 구조, 불평등한 사회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파하고 새로운 가치와 질서, 공정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술/문화 창조: 기존의 틀과 관습을 과감히 깨고 전혀 새로운 장르와 스타일, 혁신적인 표현 기법을 만들어내는 창조적 행위를 말합니다.

금산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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