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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수원, 용인, 화성, 평택, 안양 등) 지역은 서울보다 임대주택 공급 물량이 훨씬 많고 유형도 다양합니다.
현재 시점(2025년 11월 24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경기 남부 주요 모집 공고를 정리해 드립니다. 특히 '오산'과 '안성' 쪽에 당장 다음 주에 접수가 시작되는 알짜 공고가 있습니다.

1. [임박] 당장 준비해야 할 12월 초 접수 공고
다음 주 월요일(12월 1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따끈따끈한 공고입니다.
① LH 오산시 '든든전세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 접수 기간: 2025년 12월 1일(월) ~ 12월 3일(수)
- 대상 주택: 오산시 소재 다가구(단독) 주택 (약 64호 모집)
- 특징: '든든전세'는 LH가 집을 사서 시세의 90% 수준으로 전세를 주는 유형입니다. 소득·자산 요건이 까다로운 일반 임대주택과 달리,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소득 기준 없이 지원해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 신청 자격: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
② 안성 공도 '참아름' 국민임대주택 (2단지, 5단지)
- 접수 기간: 2025년 12월 2일(화) ~ 12월 4일(목)
- 위치: 안성시 공도읍 (평택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
- 특징: 국민임대주택은 임대료가 매우 저렴하며 최장 30년 거주가 가능합니다. 안성이나 평택 쪽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2. [필수 확인] LH 11월 통합 정례 모집 (경기 남부 전역)
LH는 매년 11월에 대규모로 '예비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이미 11월 5일에 통합 공고가 났으며, 현재 각 단지별로 일정이 진행 중입니다.
- 확인 방법: 지금 바로 LH 청약플러스 앱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임대주택] > [모집공고] 메뉴에서 지역을 **'경기도'**로 설정하고 검색해 보세요.
- 주요 지역: 수원, 용인, 화성(동탄), 성남, 안양 등 경기 남부 주요 도시의 국민임대/행복주택 잔여 세대 모집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 주의: 인기 단지는 접수가 조기 마감되었을 수 있으나, 미달 단지는 추가 모집을 하기도 하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3. [12월 예정] GH(경기주택도시공사)를 노려라
경기도민이라면 LH뿐만 아니라 GH 공고를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보통 연말에 다음 해를 위한 대규모 모집 계획이 나옵니다.
- 기존주택 전세임대: 내가 원하는 집(빌라, 아파트 등)을 구해오면 GH가 전세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보통 12월 말~1월 초에 공고가 나옵니다.
- 행복주택: GH가 공급하는 경기 남부 역세권 행복주택(청년, 신혼부부 대상)의 잔여 세대 모집이 수시로 뜹니다.
💡 지원 전략 및 팁
- '든든전세' 놓치지 마세요: 소득 기준 때문에 공공임대를 포기하셨던 분들에게 오산시 든든전세는 매우 좋은 기회입니다.
- 예비입주자 제도의 이해: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당장 입주하는 것이 아니라, 빈집이 생길 때 순번대로 들어갑니다. 따라서 **"일단 신청해서 번호를 받아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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