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대마도 : 배편.요금 정보 부터 필수 준비물까지 꼼꼼한 가이드!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마도 여행의 핵심인 '배편' 정보부터 여행 경비, 그리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부산에서 대마도 가는 배편 정보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대마도(쓰시마)로 가는 배편은 주로 '쾌속선'을 이용합니다. 대마도에는 크게 두 개의 주요 항구가 있는데, 부산에서 가까운 '히타카츠' 항과 조금 더 남쪽에 위치한 '이즈하라' 항입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부산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히타카츠 항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즈하라 항은 금요일에만 출항하는 경우가 있으니, 여행 계획에 맞춰 항구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현재 부산-대마도 구간을 운항하는 선사로는 '스타라인(니나호)'과 '팬스타(쓰시마링크호)' 등이 있습니다. 각 선사마다 운항 시간표나 요금, 그리고 수하물 규정 등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예약 전에 각 선사의 홈페이지나 관련 여행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 수속은 출항 시간 약 1시간 30분 전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도착하여 여유롭게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대마도 여행 배편 요금

대마도 배편 요금은 시기나 프로모션, 그리고 좌석 등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왕복 기준으로 성인 1인당 8만 원 정도의 요금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1]. 하지만 이 금액은 기본요금이며, 실제 결제 시에는 '유류할증료'와 '터미널 이용료' 등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10]. 따라서 최종적으로 지불해야 할 금액은 10만 원 안팎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 경비를 계획하실 때, 배편 요금 외에도 숙박비, 교통비(렌터카나 버스 등), 식비, 관광지 입장료, 쇼핑 비용 등을 고려하여 예산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2박 3일 기준으로 배편 왕복 약 8만 원, 숙박비 약 10만 원, 교통비 약 5만 원, 식비 약 10만 원 등을 합산하여 대략적인 경비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1]. 물론 이는 예시이며, 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비용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대마도 여행 필수 준비물

대마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몇 가지 필수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권: 해외여행이므로 당연히 유효기간이 충분히 남은 여권이 필요합니다.
왕복 승선권: 미리 예약하고 발권받은 승선권을 잊지 말고 챙겨야 합니다.
숙소 예약 확인증: 숙소를 미리 예약했다면 확인증을 출력하거나 모바일로 준비해 두세요.
환전: 일본 화폐인 엔화로 미리 환전해 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현금만 받는 곳도 많으니 적절한 금액을 환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자 보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개인 상비약: 평소 복용하는 약이나 멀미약, 소화제 등 개인 상비약을 챙기세요. 뱃멀미가 걱정되신다면 멀미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관신고서 작성 준비: 일본 입국 시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배 안에서 나눠주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작성 방법을 알아두시면 편리합니다.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주소란에 'A DAY TRIP'이라고 기재할 수 있습니다.
수하물 확인: 배편마다 수하물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수하물은 크기와 무게 제한이 있으며, 무료 반입 가능한 개수도 정해져 있습니다. 낚시용품 등 특정 물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