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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블러(Tumbler)**는 일반적으로 손잡이가 없고 밑바닥이 편평한 원통형 음료 용기를 말합니다. 원래는 술잔을 의미했으나, 최근에는 뚜껑이 있어 휴대 및 보온/보냉 기능이 있는 재사용 가능한 컵의 의미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컵과 보온병의 기능이 합쳐진 형태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친환경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텀블러의 장점
- 🌿 환경 보호 (친환경): 가장 큰 장점으로, 일회용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컵의 사용을 줄여 환경 오염 감소에 크게 기여합니다.
- 🌡️ 우수한 온도 유지 기능: 보온 및 보냉 기능이 뛰어나 음료를 오랫동안 따뜻하거나 차갑게 유지해 줍니다. (특히 진공 단열 이중 구조의 스테인리스 텀블러의 경우)
- 💧 결로 현상 방지: 차가운 음료를 담았을 때 텀블러 외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 현상을 방지해 손이나 가방, 책상이 젖는 것을 막아줍니다.
- 💰 경제적 이점: 일부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텀블러의 종류
주로 재질에 따라 구분되며, 각 재질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 종류 | 주요 특징 | 장점 | 단점 |
| 스테인리스 스틸 | 금속 재질, 진공 단열 이중 구조가 많음 | 보온/보냉 기능 탁월, 내구성 강함, 녹이 잘 슬지 않음 | 유리나 플라스틱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거움, 연마제 제거 필요 |
| 플라스틱 (트라이탄 등) | 가볍고 깨지지 않는 재질 | 가벼움, 휴대 용이, 깨질 염려 없음 | 내열성이 스테인리스보다 약함, 냄새가 쉽게 밸 수 있음 |
| 유리 | 투명한 재질 | 내용물 확인 용이, 위생적, 냄새나 착색이 잘 안됨 | 충격에 깨지기 쉬움, 보온/보냉 기능이 약함, 무거움 |
| 세라믹/도기 | 도자기 재질 | 도자기 특유의 질감, 인테리어 효과 | 무거움, 깨지기 쉬움, 보온/보냉 기능이 약함 |
텀블러 세척방법
텀블러는 매일 사용 후 바로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뚜껑의 **실리콘 패킹(고무 링)**을 분리해서 닦아야 세균 번식과 악취를 막을 수 있습니다.
1. 기본 세척 (매일)
- 부드러운 솔과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텀블러 내부와 외부를 꼼꼼히 닦습니다.
- 흠집 방지를 위해 철 수세미 등 연마성 수세미 사용은 피하세요.
- 뚜껑과 실리콘 패킹은 분리하여 세척솔로 닦고, 완전히 건조 후 다시 조립합니다.
2. 특별 세척 (물때, 냄새, 착색 제거)
텀블러에 물때, 커피/차 착색, 냄새가 심할 경우 천연 세제를 활용하여 세척할 수 있습니다.
| 세척 방법 | 효과 | 방법 |
| 베이킹소다 | 찌든 때, 냄새 제거 (약알칼리성) |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베이킹소다 1~2스푼을 넣은 후, 1시간 이상 불린 뒤 헹굽니다. |
| 구연산 또는 식초 | 물때 제거, 살균 (산성) | 텀블러에 미지근한 물을 채우고 구연산 1티스푼 또는 식초 1~2방울을 넣고, 30분~1시간 후 헹굽니다. (금속 부식 위험 방지를 위해 장시간 담금 주의) |
3. 스테인리스 텀블러 첫 사용 시 연마제 제거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제조 과정에서 사용된 연마제(탄화규소) 잔여물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첫 사용 전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 식용유를 키친타월이나 헝겊에 묻혀 텀블러 내부를 구석구석 닦아 검은 물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제거합니다.
- 식초를 첨가한 물을 끓여 텀블러에 붓거나 (또는 식초물에 담가) 10분 정도 소독 후 깨끗한 물로 헹굽니다.
- 마지막으로 중성 주방 세제로 한 번 더 세척합니다.
의외로 잘 모르는 텀블러 세척법 이 영상에서는 베이킹소다 등을 활용한 텀블러 세척 팁을 짧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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